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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전북에 여행을 하면서 찍었던 사진들을 올린 온라인 사진 전시회~ 여행 일정은 전주 > 부안 > 장수를 다녀왔다! 지금 살고 있는 순천과 같은 전라도라 하더라도 사실상, 차가 없으면 꽤나 멀리 느껴지고 여행을 할거면 좀 멀리 가야 논 것 같은 느낌이 드는 편이라 사실 많이 가본 적은 없던 동네들이었다. 전주를 도착했을 땐,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... 왜 전주만 가면 비가 오는 것 같은진 모르겠지만 우기의 요정이 따로 있나보다.. ㅇㅅㅇ 그리고 갔던 1938맨션이라는 카페는 비오던 그 때의 날씨와 아주 잘 어울렸다.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, 해당 건물은 아주 오래전에 있던 아파트를 개조해 만든 카페라고 한다. 실내도 굉장히 앤티크한 분위기로 이런 골동품같은 가구들을 구하셨는지 궁금할 정도였..